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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이 기다리는 기독교 - 1세기 그리스도인들처럼 세상을 감동시키다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세상이 기다리는 기독교 - 1세기 그리스도인들처럼 세상을 감동시키다
    • 스캇 솔즈 (지은이), 정성묵 (옮긴이)
    • 두란노
    • 2022-02-24

    예수님은 좋지만, 크리스천은 피하고 싶은 당신에게세상이 기대하는 믿음, 세상이 기다리는 그리스도인유독 교회와 크리스천이 손가락질 당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 이유를 어디에 둬야 할까? 교회와 크리스천을 향한 오해와 불신이 가득한 것을 이유로 삼을 수 있지만, 크리스천이라면 자신의 뒷모습을 점검해 봐야 할 때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가끔은 내가 진짜 크리스천인지 고개를 갸웃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로 잘 알려진 스캇 솔즈의 신작 《세상이 기다리는 기독교》다. "예수는 좋지만, 예수쟁이는 싫다? ""예수 믿는 사람은 그러면 안 되지.""오히려 예수 믿는 사람이 더 이기적이야."한번쯤 들어봤을 얘기일 것이다. 왜 교회와 크리스천은 이런 소리를 듣게 된 것일까. 진정한 크리스천이라면 우리를 향한 세상의 평가에 대해 무시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점검하고 제대로 된 기독교에 대해 보여 줘야 할 것이다. 그 일에 앞장서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와 더불어 세상이 원하는 기독교의 참 모습을 제안한다. 이 책은 총 3부, 9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래의 기독교의 모습,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크리스천의 모습, 세상이 기대하는, 세상을 선한 영향력으로 채워갈 기독교의 모습을 보여 준다. 부록으로 세상을 감동시키길 기대하는 이들을 위해 삽입된 기도문이 인상적이다. 읽는 것만으로도 좀 더 나은 크리스천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이 더해질 것이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원리대로만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기다리고 있다기독교가 항상 지금과 같이 손가락질만 당한 것은 아니다. 1세기, 우리가 존경하는 초대교회의 크리스천들은 오히려 세상에서 핍박을 받았지만, 동시에 존경받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은 더 많이 갖기 위해 싸우지 않았다. 오히려 가진 것을 나눠 함께 살기를 결단했다. 그들은 가장 겸손한 자리에서 자신을 희생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가난한 이들, 병자들의 손을 잡아 주었으며, 그들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삼으며 살았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보이신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철저히 그리스도가 보이신 본을 따라 살았을 때 세상은 기독교를 인정했고, 두려워했다. 우리가 원하는 기독교는,세상의 아픔에 같이 울고,세상을 웃게 하는 \'함께하는 기독교\'다세상은 우리들에게 \'크리스천은 크리스천답게\' 살기를 기대한다. "당신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는 칭송을 받는 기독교, 크리스천들 \'때문에\' 예수가 마음에 든다는 말을 듣는 기독교, 바로 이것이 우리가 돌아가야 할 모습이다. 세상이 거부할 수 없는 복음, 세상이 거부할 수 없이 매력적인 크리스천으로 거듭나기를 원하는 이들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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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유함으로 답하다 - 분노 사회, 우리가 잃어버린 예수의 마음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온유함으로 답하다 - 분노 사회, 우리가 잃어버린 예수의 마음
    • 스캇 솔즈 (지은이), 정성묵 (옮긴이)
    • 두란노
    • 2021-03-03

    분노에 갇힌 사회,우리 크리스천들이 가진 비밀 무기, 예수의 온유어느 순간 우리도 온유를 버리고 분노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어쩌면 우리가 예수의 마음을 잃어버린 것은 아닐까"온유를 잃어버린 기독교를 향한 본질***팀 켈러 강력 추천***"극심하게 분열된 딱히 해법이 보이지 않는 이 세대에예수의 온유로 이끌어 주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 - 팀 켈러우리는 어디에서 예수의 마음을 잃어버렸을까? 분노를 무기로 삼는 이 세상의 원리대로 우리 역시 분노에 분노로 맞서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어둠은 어둠을 물리칠 수 없고, 미움은 미움으로 물리칠 수 없듯이, 분노 역시 분노로는 몰아낼 수 없다는 사실을 잊은 채 말이다. 어쩌면 \'포용적이기보다는 배타적이고 친절하기보다는 비판적이고, 만나면 기분 좋기보다는 불쾌해지고 살갑기보다는 쌀쌀맞은 크리스천들\'로 비쳐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우리의 모습을 보고 기독교에 승선하기를 거부하고 있지는 않을까? 은혜와 사랑보다는 비판과 경멸의 아이콘으로 비쳐지지는 않을까? 크리스천으로 살고 싶지만 크리스천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정의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이 책은 이런 우리에게 죄인들의 친구가 되신 예수님의 길로 안내한다. 오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기꺼이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 주시며 그들을 품어 주신 예수님의 온유하심은, 죄인들을 친구로, 친구들을 가족으로, 가족들을 그분의 사명자로 변화시키신다. 그렇다. 예수의 온유만이 \'분노로 길을 찾는 세상\'에 답이 된다.온유함은 타협이 아니다.온유함은 무른 반응도 아니다.예수의 온유로 반응한다는 것은대가가 따르는 급진적인 용기가 필요한 사랑이다.누구보다도 원한을 품을 자격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누구보다도 미움을 무기로 휘두를 권리가 있는 사람일지라도, 우리는 분노와 복수의 순환을 이어가는 대신에 예수의 온유로 답해야 할 사람들이다. 대가가 따르더라도,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 예수의 온유만이 이 분노한 사회를 쉬게 할 힘이 있기 때문이다. 《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 저자의 새로운 신작분노할 것인가, 온유함으로 답할 것인가 o 가족과 반목할 때o 동료와 충돌할 때o 악플의 공격을 당할 때o 자녀가 말을 듣지 않을 때o 신앙이나 인종, 사회 계급 등의 이유로 거부를 당할 때o 세대나 경제적 상황이나 문화가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을 때전체적으로 이 책에 대한 주제는 한마디로, 분노에 찬 사회와 사람들의 물음에 예수님이 주신 해답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예수님이 보이신 온유함이 무엇인지 우리는 오해하며 살고 있다. 그리스도가 보이신 온유한 대답을 바로 깨달아 분노 사회와 하나님 나라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기를 기대해 보자. 예수님의 사역에서 보는 온유함의 근거들과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적절한 예화들이 우리의 사고를 확장시키고 좀 더 쉽게 온유함의 길을 찾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 분열된 세상 속에서 크리스천이 해야 할 온유함의 역할과 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행동지침들을 배울 수 있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라는 잠언 15장의 말씀처럼 세상의 분노를 잠잠케 하는 크리스천이 되기를 소망해 보자.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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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성령인가? - Why Holy Spirit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왜 성령인가? - Why Holy Spirit
    •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7-12-07

    예수는 진짜인데, 크리스천은 왜 가짜가 많은가?교회를 왔다 갔다 하는 것으로는 불충분하다. 종교인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진정한 크리스천은 아니다.크리스천은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이 위험하고 음란하고 중독된 세상의 유일한 답은 성령 충만이다.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우리는 시대를 못 바꾼다. 예외 없이 세상 사람들처럼 살아갈 것이다. 왜 성령인가? 내 탐욕을 이기고 나 자신을 이기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크리스천이 크리스천일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교회가 교회일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왜 예수인가?》, 《왜 구원인가?》에 이은 조정민 목사의 ‘Why’ 시리즈 세 번째 책이다. 예수님에 대한 오해보다 아마 성령님에 대한 오해가 더 클 것이다. 그 이유는 성령의 은사가 불러일으키는 오해와 혼란 때문이다. 하나님보다는 하나님의 선물에 관심이 많고,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하나님의 기적에 마음이 끌리는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성령에 대한 오해가 많은 것이다. 사탄은 이런 혼란을 틈타 성령의 은사를 지나치게 강조하여 신사도운동처럼 복음의 본질을 훼손하거나 혹은 아예 성령에 대해 냉담하고 성령의 불씨를 끄도록 크리스천이 극단적인 반응를 하게 만든다. 이 책은 사탄의 교묘한 유혹에 넘어지지 않도록 영에 대해 분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또 성령에 대해 냉담한 사람에게는 그들이 성령을 사모하고 성령 충만해지도록 불씨 역할을 한다. 성령이 오셔야 옛사람이 무너지고 새사람으로 산다.‘왜 예수인지’ 그 깨달음을 얻는 사람이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 읽어야 할 책!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조롱받고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매주 예배를 드리고 헌금도 하고 봉사도 하지만 예수님의 뜻이 무엇인지 여쭤 본 적이 없는, 예수와 상관없는 사람들이 교회에 많기 때문이다. 혹은 사도행전의 아볼로가 성경을 읽기도 하고 연구도 하고 심지어 가르치기도 하지만 성령이 누구신지 몰랐던 것처럼 성령 충만하지 않아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힘 있게 증거 하는 삶을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크리스천은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성령이 오셔야 옛사람이 무너지고 새사람으로 산다. 성령은 말씀으로 내 생각의 회로를 바꾸신다. 이 위험하고 음란하고 중독된 세상의 유일한 답은 성령 충만이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이 세상을 버틸 수도 없고 이길 수는 더더욱 없다.불교에 심취했다가 목회자가 된 저자가 어떤 종교에도 없는 독특한 진리이자 영적인 비밀인 성령에 대해 12가지 키워드로 탐구하고 있다. 즉 성령님이 누구신지, 왜 성령님을 믿고 의지해야 하는지, 그분이 아니고서는 신앙생활을 왜 끝까지 잘 못하는지, 성령의 은사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진정한 성령 충만이 무엇이며 어떤 것이 성령 충만한 결정인지 등을 명쾌하게 들려준다. ‘왜 예수인지’ 그 깨달음을 얻은 사람들이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 읽어야 할 책이다. 또 교회를 왔다 갔다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비롯, 인생의 수많은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성령 충만한 선택이 어떤 것인지 늘 고민하는 사람에게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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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개혁 히스토리 - 한홍 목사의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종교개혁 히스토리 - 한홍 목사의
    • 한홍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8-09-21

    “역사를 통해 미래의 길을 찾는다!” ‘종교개혁 강의’ CTS기독교TV에서 방영!|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종교개혁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고 정확히 알고 싶은 분■ 역사 속에 흐르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기 원하는 분■ 과거 믿음의 선배들의 놀라운 신앙과 열정을 배우고 싶은 분■ 역사를 바르게 알아 내일의 방향을 바르게 세우려는 분성경을 전혀 읽지 못하는 오늘을 과연 상상할 수 있을까?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인 1517년 마르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이 아니었더라면 과연 오늘처럼 누구나 손쉽게 성경을 읽을 수 있었을까. 과거 라틴어로 된 성경을 일부 성직자들만이 접할 수 있고, 평신도는 성경을 읽을 수 없던 시대에서 누구나 성경을 읽을 수 있는 시대로 변화되었다. 과거에 있었던 사건을 통해서 오늘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 까닭은 전에 읽히지 않았던 그 시대의 상황의 모습과 그 모든 상황을 보낸 하나님의 사람들의 행보를 통해서 오늘 지금 이 시기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시각과 마음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종교개혁의 핵심인물, 사상, 역사적 흐름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여 다루고 있다. 오직 믿음으로 사는 의인들이 이 책을 통하여 다시금 일어나길 소망한다. |프롤로그 역사(History)속에 흐르는 그분의 이야기(His story)를 보라!“목사님이 딴 학위가 리더십 분야가 아니라 역사였어요?”많은 사람들이 내 전공 분야를 듣고 놀란다. 왜냐하면 《거인들의 발자국》을 시작으로, 그동안 집필한 스무 권 가까운 책들의 대부분이 리더십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전공 분야도 아닌 리더십으로 그렇게 많은 책을 내고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백 퍼센트 하나님의 섭리였다. 하지만 대학교 때부터 내 전공 분야는 역사였다. 대학교, 신학대학원, 박사학위 과정에 이르기까지 나는 정말 뛰어난 역사교수님들을 만나 역사라는 학문에 매료되었다.그래서 교회사로 박사학위를 받을 때만 해도 목회를 할 것인가, 역사학 교수의 길을 갈 것인가를 놓고 많이 고민했다. 결국은 목회에 대한 열정이 학문에 대한 열정을 뛰어넘었기 때문에 학자의 길을 포기했지만, 여전히 나는 역사를 사랑한다. 언젠가는 꼭 내 전공 분야인 역사로 책을 내고 싶었는데, 나이 오십이 넘어서야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올해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교회 역사학적 측면에서 아주 의미 있는 해다. 종교개혁으로 인해 가톨릭과 개신교가 갈라지게 되었고, 우리는 바로 개신교 신앙의 후예들이다. 16세기의 종교개혁은 교회뿐 아니라 유럽,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거의 모든 영역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교회를 다닌 지는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개신교와 가톨릭이 어떻게 갈라지게 되었는지, 개신교 신앙과 가톨릭 신앙의 정확한 차이는 무엇인지에 대해 모르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의 핵심 인물들과 그들의 신학과 삶에 대해서 교회사 학자이자 목회자로서 한 번 정리를 해보기로 결심하게 된 것이다.“왜 교회사를 공부해야 합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묻는다. 역사란 이미 지나간 일들을 나열한 것에 지나지 않느냐는 것이다. 현재를 살기도 벅찬데 왜 이미 지나간 케케묵은 과거를 들추는 데 시간 낭비를 하느냐고 한다. 읽기도 어려운 그 수많은 이상한 지명과 사람 이름들, 사건들과 논리들, 연도와 날짜를 왜 다 알아야 하느냐고 묻는다. 아주 좋은 질문들이다. 그래서 종교개혁의 역사 여행을 떠나기 전에 왜 교회사를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시작하기로 하자.첫째,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겸손을 배우기 위해서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크리스천 지도자들은 “이제껏 그 누구도 해보지 못한 새로운 프로그램”이라는 주장을 곧잘 한다. 이것은 그들이 교만해서라기보다는 무지해서 하는 말이다. 역사를 모르기 때문에 그들이 하는 것이 오리지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2천 년 교회사를 세밀히 살펴보면 정말 “해 아래 새 것이 없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위대한 크리스천 운동이나 프로그램은 어쩌면 자신들도 잘 알지 못하는 깊은 역사적 뿌리가 있다. 한 예로, 1950년대와 1960년대 미국과 한국의 대학 캠퍼스에서 성경공부와 선교단체 조직들(CCC나 네비게이토 등)이 급속도로 활성화됐다. 그러나 이미 17,18세기부터 옥스퍼드대학이나 예일대학, 그리고 다른 영국과 독일, 미국의 대학에서 이와 유사한 부흥운동과 성경공부 모임들이 활발하게 일어났었다. 20세기 초, 아주사 거리에서 시작됐던 오순절 성령운동 또한 3세기 아프리카 교회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몬타누스 운동(Montanism)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빌리 그레이엄의 부흥집회 전에는 D. L. 무디가 있었고, 그 전에는 찰스 피니가 있었으며, 그 전에는 조나단 에드워드가 있었고, 웨슬리와 휫필드가 있었다.우리보다 훨씬 경건하며 지혜로웠던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우리가 고민하고 생각하고 시도했던 것들을 이미 수없이 시도해서 기반을 닦아주었던 것이다. 우리는 너무 쉽게 그들의 업적과 글들을 비판한다. 그러나 그들은 나름대로 자신들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정말 피나게 기도하며, 몸부림쳤다. 그 결과, 엄청난 영적 성숙과 자기절제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깊이 있는 연구, 형제 사랑을 펼칠 수 있었다. 그래서 역사를 알면 알수록 우리는 겸허해지는 것이다.둘째, 우리는 균형감각을 갖기 위해서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할 때 우리 믿음의 조상들의 성공에서 많이 배우지만, 그들의 실패에서도 많은 것을 배운다. 우리는 다른 이들의 실수에서도 많이 배워서 지혜로워져야 한다. 교회사를 공부하면서 갖게 되는 가장 위대한 지혜 중에 하나는 균형감각이다. 극은 극을 부른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성경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초대교회는 예수의 신성과 인성, 어느 쪽을 강조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수세기가 넘도록 양쪽이 날카롭게 대립했다. 예수님의 신성만을 너무 지나치게 강조한 쪽은 하나님을 너무 높고 먼 존재, 두렵고 무서운 존재로만 보았다. 그래서 기독교를 딱딱한 율법주의적 종교, 비판적 종교로 만들어버렸다. 반면 인간 예수만을 너무 강조한 쪽은 하나님의 거룩과 정의를 약화시켰다. 우리가 무엇을 해도 다 용서해주시는 하나님,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우리가 맘대로 할 수 있는 하나님으로 끌어내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양 극단의 충돌은 오늘날까지도 극단적 보수전통주의와 극단적 자유주의 신학의 대립으로 이어져온다.셋째, 우리가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다. 기억상실증 환자들에겐 두 가지 증상이 있는데, 하나는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고, 둘째는 그러므로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즉, 과거를 알지 못하면 미래를 설계할 수 없다. 중국의 유명한 역사가 사마천이 말하기를 “과거를 아는 자가 미래의 주인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역사를 배우는 것은 역사를 제대로 만들기 위함이다. 우리는 모두 역사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다. 문제는 ‘어떤 역사를 만드는가’ 하는 것이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어떤 역사를 만들기 원하시는가’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믿음의 조상들의 성공과 실패에서 배워야 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나름대로 자기 세대에서 최선을 다했던 그들의 발자국을 더듬어야 한다. 역사(History)는 ‘His story’, 즉 하나님의 스토리이다. 우연은 없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섭리가 항상 흐를 뿐이다. 역사가 영화라면, 감독은 하나님이시다. 우리 눈으로 보기에는 현실이 불안하고 복잡한 것 같아도, 그분께는 항상 정확한 목표와 계획이 있으시다. 우리가 그분의 음성을 들을 때, 그리고 우리의 뜻을 그분의 뜻과 맞출 때, 우리는 진정한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20대 신학도 시절, 목회보다 신학교에서 교회사를 가르치는 교수가 되려고 고민했던 내게 두 명의 큰 스승이 계셨다. 미국 웨스트민스터에서 목회학 석사(M. Div.) 과정을 공부하던 시절, 가장 기본적인 교회사 강의를 너무나 탁월하게 해주셨던 로버트 갓프리 교수님(전 웨스트민스터 총장)과 풀러신학교에서 나의 박사 학위 과정을 지도해주셨던 짐 브래들리 교수님이다. 그분들의 강의와 저서를 읽고 내 나름대로 더 연구한 내용이 이 책의 기본 뼈대가 되었다. 또한 뛰어난 이 시대의 교회사 학자인 마크 놀, 후안 곤잘레즈, 브루스 쉘리 교수의 저서들도 많이 참조하여 연구했다. 이 책을 집필하면서 특히, 복잡한 설명을 최대한 간결하게 정리하여, 신학적 배경 지식이 없는 평신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이 책은 종교개혁에 관한 모든 역사적 내용들을 빠짐없이 기술한 전문 종합 역사서가 아니다. 평신도들을 주 대상으로 하여 독자들이 쉽고 간결하게 종교개혁의 핵심 인물들과 사상, 역사적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기초 입문서와도 같다. 좀 더 상세한 역사 연구를 원하는 독자들은 시중에 나와 있는 좋은 전문서적들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두 달에 걸쳐 우리 교회 강단에서 강의설교 형태로 했던 종교개혁 히스토리를 CTS 기독교TV에서 여름 특강 시리즈로 올리게 되었고, 그 원고를 좀 더 다듬어서 이렇게 책으로 만들게 되었다. 부족한 점과 오류가 있는 것은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다. 내 아버지는 미국 LA에서 오랜 세월 작은 이민교회를 목회하신 목사님이다. 독일어와 일어, 영어를 잘하셨고, 다방면으로 학식이 풍부하셨으며, 손재주도 많으시고, 유머감각이 뛰어나셨다. 무엇보다 어린 내가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을 아주 대견해하셨고, 내가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하면 아무리 바쁘셔도 세상에서 내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인 양 집중해서 들어주셨다. 아버지가 목회하신 교회는 항상 작은 규모에 머물렀고, 우리 가정은 경제적으로 늘 어려웠지만, 그래도 항상 나를 격려해주신 아버지와 기도해주신 어머니가 계셨기에 오늘날의 내가 있음을 안다. 올해 85세 되신 아버지는 두 번이나 되는 암수술과 항암치료를 이겨내셨는데, 생애 세 번째 암 투병을 하시다 책이 출간되기 2주 전에 하나님 품에 안기셨다. 내가 목사이면서 또 역사학자이기를 바라셨던 아버지 한철수 목사님께 이 책을 바치고 싶다. 아울러 한국이 가난하고 힘들던 시절,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의연하게 목회하셨던 우리 아버지 세대의 훌륭하신 선배 목사님들께도 박수를 드리고 싶다.오직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2017년 6월부족한 종 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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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한 순종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완전한 순종
    • 앤드류 머레이 지음, 김원주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8-09-21

    성도에게 꼭 필요한 것 한 가지는,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하는 것이다이 책은 1895년에 출간된 앤드류 머레이의 대표작으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다.하나님의 축복의 조건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완전하게 드린다는 것이다. 완전한 순종은 바로 하나님의 본성 자체에 토대를 두고 있다. 하나님은 완전한 순종을 받지 않으면 일을 하실 수 없다.하나님은 완전한 순종을 요구하실 뿐만 아니라 또한 친히 그 순종을 이루실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완전한 순종을 드릴 때 받으신다. 더욱이 그 순종을 유지하시기도 하신다.지금 이렇게 말하라. “나는 자신을 완전히 하나님께, 하나님의 뜻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만 행하는데 드립니다.”또한 여러분이 그 순종을 실행할 수 있게 만드실 분은 하나님이시다. 순종은 하나님께서 그분이 행하기를 바라시는 바를 행하시도록 하는 것이다. 다시 또 말하라. “나는 하나님께서 행하겠다고 약속하신 대로 자신의 선하고 기쁘신 뜻을 내 안에 일으키고 또 행하시도록 맡깁니다.”우리는 다만 어린아이 같이 단순하고 무한한 신뢰심을 갖고 하나님께 완전한 순종을 드리기만 하자. 이렇게 하나님께 드리는 완전한 순종이 놀라운 복을 우리에게 가져다줄 것이다.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일을 육신의 정신과 자기의 능력으로 행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리스도의 일이라고 하면서 매일 인간의 에너지, 곧 일에 대한 우리의 의지와 생각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하나님을 바라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는 법이 거의 없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자기본위의 생활을 포기하라. 그리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라. 그에 관한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다만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속에 그의 죽음의 능력과 생명의 능력을 가져다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라. 그러면 성령께서 완전한 그리스도, 곧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여 영광 가운데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여러분 마음속에 모셔올 것이다.완전한 순종이 불가능하다고 은근히 생각하는 것만큼 교회에 해를 끼치는 것은 없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죄로부터 구원하는 준비를 하셨다. 또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가 매순간 우리 속에 구원의 능력을 실제로 발휘하도록 준비하셨으며, 그로 인해 승리와 평안과 교제의 생활이 유지될 수 있게 하셨다.이 귀한 메시지들은 주로 영국 케직 사경회를 통해 전파되었다. 케직 사경회는 1875년부터 해마다 기도와 교제를 통해 성령 충만을 받고 선교에 헌신할 목적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온 복음주의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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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안에서 사람은 바뀐다 - 성령의 열매가 맺어지는 복음의 비밀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주 안에서 사람은 바뀐다 - 성령의 열매가 맺어지는 복음의 비밀
    • 유기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9-10-16

    \"내 맘대로 살지 않겠어요!\"하나님이 나에게 새 사람, 새 삶을 주실 때는 먼저 내 마음부터 바꾸신다!주님의 성품으로 변화된 성령의 열매의 능력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주 안에서 이제 내가 바뀔 차례다 기도도 열심히 하고 성령도 받고 열심히 헌신도 하는데, 정작 왜 성품이나 인격, 성격은 변하지 않을까?누군가가 변하길 기대하며 기도했지만 변하지 않는 것을 볼 때 혹은 어느 한 영역에서 매번 변하지 않는 자신을 볼 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는다. 그러나 성경은 ‘그리스도 안에서 있으면 새것이 되었다’고 말씀한다.이 책은 보이는 성령의 은사에는 열광하지만 보이지 않는 성령의 열매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관심인 성령의 열매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특별히 24시간 주님과 동행하기를 힘쓰면서 ‘주 안에서 사람은 바뀐다’는 확신을 얻고 이 책을 통해 분명히 선포하는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를 통해, 예수님을 믿고 기질이 변화된 사람들에게서 보게 되는 성품인 성령의 열매에 대한 새로운 은혜의 눈을 넓고 깊게 열고 있다.성령의 열매는 이름을 외우고 순서를 기억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십자가에서 내 자아가 죽었음을 믿고 고백하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주 안에 거하며 순종할 때 누구라도 사람은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데도 왜 나는 바뀌지 않을까 고민하는 사람, 잘 변하는 것 같지 않지만 정말 예수님 닮기를 소망하는 사람, 또는 내 곁의 사람을 바라보며 그가 변화하지 않는 것에 낙심이 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프롤로그 중에서“예수 믿는다고 사람이 변하나?”그러나 주님을 바라보면 당신은 반드시 바뀝니다!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이 변화될 것을 믿지 못합니다. 가족이 변화될 것도 믿지 못합니다. 교인들이 변화될 것도 믿지 못합니다. 그것은 자신을 믿지 못함이 아니라 우리를 변화시키실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도대체 사람이 변할 수 있습니까? 변한다면 어떻게 변하는 것입니까? 함께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이 뜨여야 합니다. 사람이 변한다는 것을 믿는 것은 그 사람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과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주님을 바라보게 해주시는 분이 성령입니다. 성령 안에서 주님을 바라보니 자신에 대한 믿음이 달라지고, 입술의 고백이 달라지고, 매사에 순종하게 되면서 결국 성령의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품은 사랑, 희락, 화평, 온유, 자비, 양선, 충성, 인내, 절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십자가의 은혜 안에서 ‘나는 죽고 예수로 살게 되면’ 새로운 성품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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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라틴어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신학 라틴어
    • 정병식 지음
    • 신앙과지성사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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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원 목사의 에베소서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이동원 목사의 에베소서
    • 이동원
    • 압바암마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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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도난마 사도행전 1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쾌도난마 사도행전 1
    • 송태근 지음
    • 지혜의샘
    • 2015-12-01

    순수한 사랑의 공동체, 초대교회!역동적인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예루살렘에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의 서사적 여정 속에서, 그 여정을 주도면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하신 성령 하나님을 만난다.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읽다《쾌도난마 사도행전》은 초기 기독교의 탄생 배경과 사도들의 복음 전파를 담은, 가장 역동적인 이야기 <사도행전>을 강해한 설교집이다. 지금까지 초대교회 신앙인들의 영웅담 정도로, 교회의 선교 의무를 강조하는 과거의 이야기로 치부된 <사도행전>을 바로 읽도록 돕는다. <사도행전> 전체를 관통하는 큰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 교회의 창립에서부터 복음 전파의 전 과정을 계획하고 실행하신 성령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입니다. 다양한 사람이 교회 설립과 복음 전파에 힘썼지만, 그보다 우리가 관심을 갖고 보아야 하는 것은 그 배후에 계신 실질적이고 주도적인 성령님의 일하심입니다. - 서문 중에서기독교 정신과 세계사, 문화와 철학을 넘나들며 포용력 있게 해석하는 저자의 강해는 우리가 <사도행전>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쉽고도 정확하게 알려 준다. 철저하게 성경 본문을 해석하여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저자 특유의 강해를 읽어 보자.<사도행전> 강해를 통해 세 가지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첫째, 복음은 무엇인가? 둘째, 왜 하나님은 이 땅에 교회를 존재하게 하셨는가? 그리고 셋째, 교회의 일원인 나는 과연 어떤 인생의 경주를 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이 질문이 다시 한 번 확인되고, 하나님의 동역자요 일꾼으로 부름받은 큰 기쁨이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20p.일상이라는 선교지에서 누리는 약속기독교인에게 초대교회는 일종의 로망이다. 예수님의 약속을 믿는 순수한 믿음과 신앙고백에 대한 갈망일수도 있고, 그들에게 일어난 기적과 이사에 대한 동경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초대교회를 통해 일하신 성령의 역사는 옛날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극심한 환난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오늘 이 자리에서 배워야 한다.저는 설교자요 저자로서 독자들이 <사도행전> 속에서 변함없이 신실하게 자신의 양떼를 주관하고 계시며, 교회를 견고히 세워 가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길 소원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일상이라는 선교 영역에 그 하나님이 일하시는 증거가 차곡차곡 채워져 우리 속사람이 강건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서문 중에서◆ 쾌도난마(快刀亂麻) 잘 드는 칼로 마구 헝클어진 삼 가닥을 자른다는 뜻으로, 어지럽게 뒤얽힌 사물을 강력한 힘으로 명쾌하게 처리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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